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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야코프 그림, 빌헬름 그림 | 그림 펠릭스 호프만 | 옮김 한미희 · (도서출판)비룡소
제1차분은 독일편 3권. 스위스의 그림책 작가 펠릭스 호프만이 석판화로 만들었다. 돌을 골라 일일이 판에 맞게 자르고 스케치하여 찍은 그림들로 독특한 질감과 따뜻한 정성이 단박 눈에 들어온다. 하나로 녹아든 글과 그림, 느낌과 여백이 있는 편집도 돋보인다. 게다가 호프만이 그의 자녀 3명에게 한권 한권 헌사를 붙인 의미있는 책들이기도 하다. 아빠의 시선으로 ‘깐깐하게’ 선택한 만큼 일괄적으로 펴내는 전집류보다 안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