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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모 글 ;조민경 그림 · 살림출판사
도시에서 살다가 시골 마을에 둥지를 튼 두 가족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아토피가 심한 산이를 위해 시골로 이사 온 산이네와 몸이 아픈 아버지의 요양을 위해 온 강희네는 자연의 품이 절실한 사람들이다. 산이와 강희네 가족은 시골 사람들의 텃새와 편견을 깨고 그들과 융화되기까지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겪는다. 오늘날 농촌으로 역이주하는 도시 가족의 농촌 적응 과정을 매우 현실감 있게 동화 속에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