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토리가 책장을 넘기고 있어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이승범 글·그림 · 길벗어린이
아기의 하루를 ‘올라감’과 ‘내려감’이라는 움직임의 리듬으로 풀어낸 유쾌하고 따뜻한 그림책이다. 엄마가 따라주는 우유가 쪼로록 내려와 컵에 담기고, 아이가 빨대로 마시면 쪼오옥 올라가는 장면, 또 시원하게 내려오는 물줄기로 땀을 씻어내고 찰랑찰랑 따뜻한 물이 차오르는 욕조에 몸을 담그는 장면처럼 우리의 작고 소중한 일상이 오르락내리락하는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