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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미 동화 ;김진화 그림 · 사계절
민구네 집에서 학교로 가는 길은 딱 하나인데 민구는 자꾸 새 길을 '개척'하려 한다. 학교 등굣길에 아이들을 보호하는 녹색 교통 아줌마들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이다. 날마다 다른 길로 해서 학교에 가니까 민구는 기분이 좋다. 하지만 하나뿐인 길을 멀리 돌아서 가는 거라 계속 지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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