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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미 글 ;안선선 그림 · 달리
기발한 상상과 따뜻한 시선으로 빚어낸 특별한 세계 서로 돕고, 가족을 챙기고, 성실히 일하는 곤충들의 이야기 동산 위에 자리한 ‘다 고쳐요 달퐁 병원’은 숲속에 살고 있는 곤충들을 위한 병원이에요. 뛰어난 의술을 자랑하는 달퐁 선생이 운영하는 곳이지요. 어찌나 환자가 많은지 휴일 밤낮 없이 문을 열고 진료를 해요. 부지런히 먹이를 나르느라 여기저기 몸이 쑤신 곤충들이 이곳에서 통증주사를 맞기도 하고, 알을 낳거나, 다친 다리를 고치기도 하지요. 작은 생명에 대한 따뜻한 시선에 기발하고 재미난 상상이 더해져 만들어진 이 특별한 세계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다른 듯 닮아 미소를 자아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