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토리가 책장을 넘기고 있어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지은이: 김초엽 ;그린이: 최인호 · 마음산책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과학소설의 새로운 시대를 연 소설가 김초엽의 짧은 소설 『행성어 서점』은 미래적이고 아름답다. 『행성어 서점』의 그림은 특유의 질감과 색감, 초현실주의적인 작품들로 주목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인호(디온 쵸이)가 맡았다.다양한 시공간과 낯선 소재를 통해 김초엽이라는 장르를 구축해온 그는 『행성어 서점』에서도 자신만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20년 주기로 애절한 발라드가 유행하는 원인을 찾기 위해 과거로 파견된 시간요원을 다룬 경쾌한 작품부터 몸을 버섯에게 내주고 숙주를 자처하며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을 그린 디스토피아적 작품까지, 다채로운 열네 편의 이야기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