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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캐럴 캐릭 · (주)베틀북
열두 살 소년의 눈과 입을 통해 아빠의 죽음과 그에 따른 고통을 담담히 그려낸 창작동화. 격할 정도로 심하게 감정에 휘말리거나 눈물을 억지로 짜내는 것 없이 가족의 일원이었던 아빠가 죽음을 맞기까지의 과정과 그 과정, 그리고 그 이후에 겪었던 감정의 변화와 속마음을 자세하게 풀어간다. 연필로 그린 거칠면서도 담백한 일러스트레이션이 담담한 글과 조화를 이루어낸 감동적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