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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옥 그림 ;김장성 글 · 이야기꽃
우리 옛이야기를 민속인형극 꼭두각시놀이의 형식으로 표현한 그림책. 평소 힘을 감추고 조용히 지내는 여자를 깔보는 건방진 말을 여자가 혼내주는 이야기.여자가 쌀을 팔러 장에 가는 길에, 등에 쌀짐을 실은 말이 주인이 여자라는 이유로 말을 안듣고 심술을 부리자 달래다 달래다 화가 난 여자가 말을 머리에 이어 버린다.무거운 쌀짐이 등을 누르고 여자의 단단한 머리가 배를 치받치는 바람에 혼쭐이 난 말은그 뒤로 '이랴! 이랴?' 소리만 들으면 정신을 바짝 차리고 말을 잘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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