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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조우리,김중미,조규미,허진희,김해원 · 낮은산
살면서, 자라면서 사람을 흔들리게 하는 일은 대부분 ‘사이’에서 벌어진다. 좋아하고, 질투하고, 미워하고, 슬퍼하고, 섭섭해하고……. 이 모든 감정이 마음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올라 넘쳐 버려서 상처를 입기도 하고 또 상처를 주기도 한다. 단순했던 관계가 복잡해지고, 타인의 시선에 몹시 예민해지고, 누군가와의 ‘사이’에서 그동안 몰랐던 낯선 감정을 발견하는 시기, 청소년기의 이들에게 ‘사이’는 스스로를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잘 만들어가기 위해 탐구해야 할 중요한 주제다. 언제나 청소년의 마음을 궁금해하고, 청소년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조우리, 김중미, 조규미, 허진희, 김해원, 이 다섯 작가들이 주목한 어떤 ‘사이’의 이야기들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