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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진구섭 · (도서출판)푸른역사
KBS AMERICA(당시 KTE)에서 기자로 활동한 저자가 1992년 LA 폭동을 심층적이고 다층적으로 분석해 쓴 글이다. 20세기 미국 최악의 이종 폭등은 발생 원인, 그리고 한인들은 어떻게 흑인과 남미계의 표적이 되었는지를 살펴보고, 폭동이 발생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저자는 ‘LA 폭동’은 미국 사회의 근본적 모순이 곪아 터져 나온 사건으로 분석한다. 우연히 발생한 사태가 아니었다. 모순과 모순의 인과관계가 쌓이고 이어지면서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던 비극이었다. 좀 더 투박하게 말하면 LA 폭동은 미국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과 누적된 경제 불평등의 산물이다. 로스앤젤레스 사태가‘ 인종 폭동’이자, 동시에‘ 계급 갈등’이라는 말이다. 이것이 이 책에서 보여 주려는 1992년 LA 폭동의 두 얼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