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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안냐 로임슈셀 ;옮김: 김희상 · 현북스
이스라엘 여군 아나트와 팔레스타인 샤뱌브 카림의 우연한 인연. 서로를 적으로 돌리고 대척하는 두 집단과 달리 이들은 서로 돕고 구해 준다. 이 인연은 이 두 젊은이의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인연에서부터 이어진 것이기도 하다. 저널리스트인 작가가 사실적 배경과 인물을 이용하여 보여주고 있는 중동의 현실. 2023년 10월 하마스 공격으로 다시금 격화되어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3차대전의 가능성까지를 걱정하게 된 상황에 이르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는 왜 이런 적대적 행위로 생명을 희생시키고 시간을 소모하고 있는가 이 문제의 해결책은 없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지금까지 3대에 걸친 인물들의 인연을 통해 현재 중동의 힘든 현실을 돌아보게 만드는 소설. 중동분쟁에 대해 관심을 가지려고 해도 배경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좋은 입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