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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시야 글 ;이수영 그림 · 책읽는곰
엄마가 외출한 토요일 아침, 윤서와 아빠는 이걸 입을지, 저걸 입을지 결정하지 못해 고민 중이다. 옷이란 옷은 다 꺼내 놓지만, 결국 엄마가 골라 주었던 어제 옷차림 그대로 집을 나선다. 맘 편히 편의점에서 김밥이나 살까 했더니, 이건 또 무슨 일일까? 말발 좋은 사장님한테 홀딱 넘어가 등산 양말에 등산 방석에 손전등까지 산 윤서와 아빠는 등산로를 올라가다 수상한 할아버지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