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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플로카 글 ;시드니 스미스 그림 ;김지은 옮김 · 책읽는곰
거센 폭풍이 코앞까지 다가온 어느 섬마을. 하늘은 먹구름으로 뒤덮이고, 바람은 세상을 집어삼킬 듯 휘몰아친다. 하지만 용감한 남매는 폭풍우가 치기 전에 바다를 보겠다며 집을 나선다. 울퉁불퉁한 자갈길을 지나, 인기척이 없는 헛간을 지나, 숲을 가로질러 걷고 또 걷는다. 점점 거세지는 바람에도 아이들은 좀처럼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