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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서영 · 제제의숲
토끼 ‘깨부’는 《3초 토끼》의 주인공답게 뭐든 3초를 넘기지 못한다. 엄마가 끓여 준 뜨거운 스튜를 채 식기도 전에 허겁지겁 먹어서 입술이 다 데이고, 책을 읽을 때에도 궁금함을 못 참고 결말만 읽어 버린다.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할 때도 숨은 지 3초 만에 빼꼼 귀를 내밀고. 결국 깨부는 잘 참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인내심 일인자 멍도사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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