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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정섭 ;그림: 이육남 · 사계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 뒷이야기. 경주에서 진 토선생은 다시 거선생에게 경주를 하자고 제안한다. 공평하게 하기 위해 토선생은 거북이 등딱지를 짊어지고 경주를 시작한다. 재빠르게 뛰어가던 토선생은 구덩이에 빠지게 되고 만다. 등딱지가 없어 추위에 시달린 거선생은 토서생을 구해 주지만 비가 오는 산속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고 만다. 둘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재치와 입담으로 재미를 주는, 먹으로 그린 그림이 압권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