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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 글 ;이지 그림 · 천개의바람
바람그림책 177권. 숲속에 까마귀가 나타나더니 동물들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숲 너머에 입맛이 까다로운 호랑이가 있는데, 아무 동물이나 먹지 않는다는 거였다. 뿔이 있거나, 다리가 길거나, 귀가 작은 동물은 먹지 않는다는 까마귀의 말에 동물들은 서로 ‘나는 괜찮겠군.’ 하고 안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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