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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철 지음 · 위즈덤하우스
“지금 한국인처럼 먹으면 2.3개의 지구가 필요하다!” 기후 위기 시대, 모두를 구하는 생존 식습관 먹는 일은 더 이상 사적인 영역에 속하지 않는다. 우리가 무엇을 먹을 것인지 결정하는 일은 음식을 먹는 사람들의 건강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삶의 터전인 지구의 모습까지 결정한다. 기후 위기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지금, 우리의 식습관 변화로 지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기후미식(klima-gourmet)’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음식,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염두에 둔 음식을 준비하고 접대하는 행동을 말한다. 지구와 생명, 인류에 책임감 있는 음식 소비다. 전체 온실가스의 17~17.4%가 동물성 식품 섭취를 위해 발생하고 있다. 도로, 비행, 선박, 철도 등 모든 운송 수단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전체의 16.2% 수준인 것을 생각하면, 차량을 전기차로 바꾸려는 노력 그 이상으로 식단을 순식물성으로 바꾸려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이미 네덜란드는 2016년 육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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