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토리가 책장을 넘기고 있어요
사가와 하루카 지음 ;오정화 옮김 · 시그마북스
이 책을 펼친 여러분에게 미분·적분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도망가고 싶어진 당신! 적분 기호 나 미분 기호 𝑑𝑥만 보아도 뒷걸음질 치게 되는 당신! 잠깐! 우선 이 책을 조금만 읽어 보지 않겠는가? ‘미분·적분은 나와 관계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은 지금 이 책을 손에 들고 읽고 있다. 그것은 여러분도 마음 한구석에서 미분과 적분을 궁금해하거나 그를 이해하고 싶어 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마음을 편히 가져도 좋다. 이 책은 여느 미분·적분 책과는 조금 다르다. 그저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필자가 깨달은, 소소하고 마음이 훈훈해지는 것들을 정리한 책이다. 예를 들어 미분을 활용해 ‘저금한 액수가 수년 후에 어떤 형태로 증가할지?’에 대해 생각하거나, 적분을 통해 ‘연애 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미분과 적분이 재미있어졌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필자는 너무 기쁠 것이다. 익숙하지 않은 식이 많이 등장하는 미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