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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씀 ;설찌 그림 · 소원나무
일을 그만두게 되어 할 일이 없어진 할아버지는 찻집을 차렸어요. 할아버지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차를 만들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찻집에는 사람은커녕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어요. 실망한 할아버지 앞에 어느 날 나타난 고양이 손님! 하지만 고양이 손님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어요. 향기로운 꽃차도, 달콤한 꿀차도 마다했지요. 과연 할아버지는 고양이 손님의 입맛에 맞는 차를 만들어 고양이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