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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미래엔
수도 캐피톨을 12개 구역이 둘러싼 형태의 독재국가 판엠. 구역과 캐피톨 간의 전쟁이 끝난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캐피톨은 구역 통치를 위해 잔인한 ‘헝거 게임’을 지속한다. 매년 12개 각 구역에서 두 명의 십대 소년 소녀를 뽑아 거대한 경기장에 몰아넣고, 마지막 단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를 죽여야 만 하는 헝거 게임. 그러나 제50회 헝거 게임이 열리는 해, 판엠은 이벤트라는 명목으로 두 배 더 많은 아이들을 조공인으로 뽑겠다고 선포한다. 구역마다 네 명씩, 총 마흔여덟 명. 하필 그 운명의 추첨일이 생일이었던 열여섯 살 소년 헤이미치 애버내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평범하게 그날을 보내고 싶었지만, 이름이 불리는 순간 그의 삶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방향으로 뒤틀린다. 화려한 경기장, 빛나는 조명과 환호하는 관중, 그러나 그 모든 건 잘 짜인 죽음의 무대에 불과하다. 헤이미치는 이 절망의 한가운데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하나의 균열을 내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