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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숲 글·그림 · 반출판사
깊은 숲속 고양이 마을에 달콤한 소문이 퍼진다. ‘피시따시옹’이라는 신비한 섬.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지만, 아무도 쉽게 떠나지 못한다. 그때, 작고 심술궂어 보이는 고양이 누누 카스텔라가 조용히 길을 나선다. 바위산을 넘고 사막을 지나 마침내 도착한 섬은 분명 아름답지만, 소문 속 기적은 어디에도 없다. 코끼리도, 아이스크림도, 물고기도 모두 기대와는 조금씩 다릅니다. 환상은 그렇게 조용히 어긋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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