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토리가 책장을 넘기고 있어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발랑틴 고비 글 ;김현아 옮김 · 한울림스페셜 :한울림
카미유는 팔이 없이 태어났다. 이사하기 전에는 그 점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중학교로 전학 가자, 다른 이들의 시선이 카미유를 떠나지 않는다. 팔 없는 장애인을 처음 보기 때문이다. 팔이 없으니 자기 할 일을 못할 거라는 아이들의 생각과는 달리 카미유는 발을 손처럼 쓰면서 학교생활을 거침없이 해 나간다. 심지어 체육 시간 수영 시합에도 참여한다. 카미유가 거침없이 물고기처럼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친구들은 제 눈을 믿지 못한다. 그리고 카미유를 친구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비만인 소년 할리스는 여전히 콤플렉스에 갇힌 채, 친구들을 놀림을 받으며, 학교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터키 출신에 수줍음 많은 할리스, 뚱뚱한 체구로 놀림 받긴 하지만 바느질에 놀라운 열정을 가진 소년과 카미유는 둘 모두 ‘다른’ 존재이다. 이 둘이 친구가 되고, 이들의 우정으로 놀라운 일을 해내며 주변 모두의 시각을 바꿔 놓기에 이른다. 장애와 차이라는 주제를 유머와 지성으로 다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