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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무 ;옮김: 황진희 · 봄날의곰
"어? 논에 있던 물이 다 어디로 갔지?" 새 집을 찾아 떠난 참이의 아슬아슬하고도 따스한 모험! 화려한 유혹 뒤에 숨겨진 위험, 진짜 '우리 집'은 어디일까? 살던 논의 물이 말라버려 이사를 결심한 참개구리 '참이'. 수박 소파가 있는 집, 책이 가득한 흙집 등 로봇이 제안하는 완벽한 집들의 유혹에 빠지지만, 그 뒤엔 무시무시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위기의 순간, 참이가 발견한 곳은 화려한 인공의 집이 아닌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둥근 논'이었습니다. 생태적 감수성과 건축적 상상력이 만난 특별한 그림책 실제 벼농사를 지었던 경험과 건축사로서의 이력을 가진 작가 무(muu)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생태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는 모험극으로 풀어냈습니다. 개구리들의 특징을 살린 기발한 가구들과 따뜻한 수채화 톤의 삽화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자연스럽게 우리 곁의 작은 생명들을 돌아보게 합니다. 사람과 개구리가 사이좋게 공생하는 세상을 꿈꾸며 작가는 콘크리트 수로와 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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