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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 마리 펠트;역자 : 김중현; · 사람과나무사이
고대 이집트 여왕 하트셉수트가 소말리아로 대상 선대를 파견한 흥미로운 이야기에서 시작해 감옥에 갇힌 마르코 폴로가 심심풀이로 루스티첼로에게 들려준 무용담이 『동방견문록』이 되어 유럽을 향신료에 대한 갈망으로 들끓게 한 사연, 제대로 배 한 번 타본 적 없는데도 ‘항해왕’으로 불린 포르투갈 왕자 엔히크의 아이러니한 사연까지 향신료를 둘러싼 인류의 욕망이 얼마나 집요하며, 어디까지 뻗어나갔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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