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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이꽃님 · 이끌
『죽이고 싶은 아이』의 흡인력과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의 감동을 동시에! 밀리언셀러 작가 이꽃님 신작! 가장 시리고도 소란스러운 장마와 함께 찾아온 스산한 소문. “그 얘기 들었어? 우리 동네에 이상한 여자가 돌아다닌다는데. 뭐라더라 노란 캐리어를 들고 다닌다나.” 의심과 수군거림 사이를 묵묵히 걸어가던 소녀를 향해 망설임 없이 손을 내민 이들의 이야기. “너는 흔들리는 것들이 싫다고 했지만, 흔들리기 때문에 우리는 자라날 거야. 흔들리기 때문에 아름답고 흔들리기 때문에 살아 있겠지.” 세상에 지쳐 마음이 찢긴 너에게, 우리가 기어이 건네고야 만 눈부신 해피엔딩. “자라나는 것들이 예쁘지. 흔들리는 게 짠하고, 그만큼 기특한 것도 없지.” 장마 끝에 마주한 소년의 카메라, 그 뒤에 숨겨진 단 하나의 주인공에게 이꽃님 작가가 선물하는 아주 특별한 헌사! “어떤 이야기는 내 손에서 써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먼저 손을 내민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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