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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경미 · 민음사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민음의 시 307권. 김경미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일상과의 낯선 거리를 빚어내는 탁월한 거리 감각이 김경미 시가 지닌 블랙유머의 특징이라면, 이번 시집에서 그 유머는 날개를 달고 더 멀리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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