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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 겐지 글 ;오이카와 겐지 그림 ;박종진 옮김 · 여유당(여유당출판사)
자연과의 교감을 중시하고 죽음이 끝이 아니라고 믿었던 미야자와 겐지의 철학과 섬세한 감성, 탁월한 상상력과 언어 감각이 빚어낸 걸작이다. 은행나무를 어머니로, 은행 열매를 아이로 빗대어 삶의 통과의례인 ‘자립’과 ‘이별’의 순간을 슬프고도 아름답게, 뭉클하고도 경쾌하게 펼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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